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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 전국카누대회 금메달 획득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충남 부여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와 제3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카누 2인승 1천 미터 금메달을 포함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동국대 카누부는 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결과, 제38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였고, ▲김금용(스포츠과학 2) 선수가 카누 2인승 2백 미터에서 은메달, 카누 1인승 5백 미터와 카누 2인승 1천 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상민(주장, 스포츠과학 2) 선수는 키누 2인승 2백 미터에서 은메달, 키누 2인승 1천 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대운(스포츠과학 4), 문상원(스포츠과학 1) 선수는 키누 2인승 2백 미터와 5백 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37회 회장배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는 ▲김금용, 이상민 선수가 키누 2인승 1천 미터에서 금메달, 키누 2인승 2백 미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금용 선수는 카누 1인승 5백 미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상원, 이대운 선수는 키누 2인승 2백 미터와 5백 미터, 1천 미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병우 동국대 카누부 감독은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동국대 카누부의 저력을 과시했다.”라고 말했다.

원종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체계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동국대 카누부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는 지난 2002년 창단해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였으며 제18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카누 종목에서 박철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