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스포츠건강과학부 스포츠과학과 소속 카누부 이상민, 김금용 선수팀이 

제17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 은메달을 모두 목에 걸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카누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간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모두 4개의 메달을 휩쓸며 카누 강호에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상민(스포츠과학 3년), 김금용(스포츠과학 3년) 선수의 C-2 200m종목은 

9월달에 열린 제37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1위로 올해 c-2 200m 종목 2관왕을 차지했다.

이상민,김금용(스포츠과학3) c-2 200m 1위, c-2 500m 2위 

한 방향으로 노를 젓는 카누의 특성상 2인조 경기에서는 각각 왼쪽과 오른쪽을 정하여 노를 젓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두 선수는 모두 오른쪽만을 젓는 불리함에도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해 더 주목 받고 있다.

또 차태병(스포츠과학 3년), 문상원(스포츠과학 2년) 선수도 C-2 1000m종목에 출전하여 2위에 입상하는 등 메달의 행진이 이어졌다.

차태병(스포츠과학3),문상원(스포츠과학2) c-2 1000m 2위 

김억조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우리학교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카누부가 체계적인 훈련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우 카누부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체계적인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계획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