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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와 카누부가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하며 코로나로 지친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근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격부와 카누부를 격려하기 위해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과 교무위원은 지난 9일 11시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김태호 사격부 감독, 조병우 카누부 감독과 사격부 대표 손재형 선수, 카누부 대표 이상민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사격부는 24일부터 4일간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남태윤(스포츠과학4)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카누부는 제38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김금용(스포츠과학 2) 선수가 카누 2인승 2백 미터에서 은메달, 카누 1인승 5백 미터와 카누 2인승 1천 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상민(주장, 스포츠과학 2) 선수는 카누 2인승 2백 미터에서 은메달, 카누 2인승 1천 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대운(스포츠과학 4), 문상원(스포츠과학 1) 선수는 카누 2인승 2백 미터와 5백 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37회 회장배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는 ▲김금용, 이상민 선수가 카누 2인승 1천 미터에서 금메달, 카누 2인승 2백 미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금용 선수는 카누 1인승 5백 미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상원, 이대운 선수는 카누 2인승 2백 미터와 5백 미터, 1천 미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